이제 [쓰기(놓음) 규칙]을 통해서 정리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 하기로 하자.
[쓰 기] : 오직 하나의 돌(p)을 자리에 받아 놓는다.
1. 오직 하나의 돌(p)을 자리에 놓을 수 있습니다.-> 최대한 하나, 그리고 최소한 하나 입니다.
--> 둘 이상의 돌을 놓을 수 없으며, 단 하나도 놓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.
2. 반드시 빈 자리에 놓아야 합니다.
-> 다른 돌 위에 올려 놓거나, 둑 또는 밭에 올려 놓을 수 없습니다.
--> 그래도 둑이나 밭에 올려 놓으면, 규칙위반 입니다.
=> [순환이 가능한 경우들의 목록] 중에서 1.과 2.를 해결 했습니다.
[받아 놓음] :
두온_바둑은 실제적인 대비자의 행위를 표현하기 위해서
(놓음, 낳음)쌍을 도입합니다. <- 놓음(두기), 낳음(따내기, 들어내기)
1. 돌을 놓고, 돌둑을 낳음 합니다.
그런데 읽은 것을 어떻게 낳음할 수 있을까요 ?
읽은 것은 추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겠지만 손으로 잡을 수 없습니다.
그렇다면 읽은 내용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?
두온_바둑은 형식적인 가능성에 대한 적용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
(받음, 버림)쌍을 도입합니다.
2. 형식을 받을 수 있고, 형식을 버릴 수 있습니다.-> 이것은 아직 가능성에 불과 합니다.
그러므로
어떤 형식을 버릴 수 있으면(가능성), 그 형식을 버립니다(구체성).
-> 버릴 수 있는 것을 버리지 않으면, [규칙] 위반입니다.어떤 형식을 받을 수 있으면(가능성), 그 형식을 받습니다(구체성).
-> 받을 수 없는 것을 받으면, [규칙] 위반입니다.
-> 가능성을 계량할 수는 없습니다.
따라서 가능성을 (받고, 버림)은 가능성 없음에서부터 무한대의 가능성까지 입니다.
이렇게 가능성과 구체성에 대한 규정을 구분하여 표현하기로 합니다.
...> [바둑에서 순환이 가능한 경우들의 목록 3. 4. 5.]는 다른 꼭지에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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